여름철 대표 간식인 초당옥수수는 일반 찰옥수수와 달리 수분이 가득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초당옥수수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려면 조리할 때 수분과 단맛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을 쓰지 않고 집에서 가장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초당옥수수를 익히는 전자레인지 조리법을 상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초당옥수수 조리 전 올바른 손질법
깨끗한 세척과 밑동 제거
초당옥수수를 조리하기 전에는 겉껍질을 깔끔하게 까고 옥수수 수염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이때 옥수수의 맨 아래 밑동 부분도 칼로 잘라내어 조리하기 편하게 준비합니다.
참고로 따로 모아둔 옥수수 수염은 깨끗이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면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헹구기
껍질과 수염을 벗겨낸 초당옥수수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줍니다.
물로 씻어내면서 미처 제거되지 않은 잔여 수염까지 꼼꼼하게 떼어내 줍니다.
전자레인지로 초당옥수수 찌는 단계별 순서
1단계: 접시와 위생팩 준비하기
손질과 세척을 마친 초당옥수수를 전자레인지 전용 접시 위에 올려줍니다.
그다음 촉촉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위생팩(비닐팩)을 위에 덮거나 씌워줍니다.
옥수수를 한 개씩 따로 찔 때는 접시 없이 그냥 위생팩에 옥수수만 넣어서 조리해도 괜찮습니다.
2단계: 개수별 알맞은 시간으로 돌리기
전자레인지에 넣고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알맞은 시간 동안 작동시켜 줍니다.
초당옥수수 1개 기준으로 가장 적당한 조리 시간은 3분입니다.
만약 한 번에 여러 개를 쪄야 한다면 개수에 비례해서 시간을 늘려주어야 하며, 3개를 동시에 넣고 돌릴 때는 12분 정도 조리하면 속까지 잘 익습니다.
3단계: 맛있게 즐기기
조리가 끝나고 전자레인지 문을 열면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달달한 냄새가 퍼집니다.
잘 익은 초당옥수수는 색이 노랗고 선명해져 눈으로 보기에도 매우 먹음직스럽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찐 옥수수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식혀 먹으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 별미로 즐기기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초당옥수수를 냄비에 넣고 물에 삶으면 왜 안 되나요?
A1. 초당옥수수는 수분과 당분이 매우 많아서 물에 넣고 삶으면 맛있는 성분이 전부 물로 빠져나가 버립니다. 특유의 아삭한 식감도 무르고 맹탕이 되기 쉬우므로, 물에 담그지 않고 전자레인지나 찜기를 사용해 자체 수증기로 익혀야 본연의 맛을 지킬 수 있습니다.
Q2.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때 소금이나 감미료를 넣어야 하나요?
A2.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맹물로만 세척한 뒤 그대로 쪄야 합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인위적인 감미료를 넣으면 오히려 고유의 청량한 단맛을 해치게 됩니다.
Q3. 남은 초당옥수수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요?
A3. 신선할 때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장기 보관이 필요하다면 랩으로 꼼꼼하게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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